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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추천]‘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리뷰 및 결말

by 할당량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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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키워드는 악녀입니다. 이제는 착하디 착한 여주에게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냥 착하기만 하고 순진한 여주보다는 조금은 차갑고 이기적인 듯 손해 안 보는 여주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소설은 적당한 사이다와 다양한 사건들이 끝까지 술술 읽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악역의_엔딩은_죽음뿐
이미지출처 - 카카오페이지

#역하렘 #악역빙의물 #게임빙의 #능력녀 #후회남 # 집착남 #무심녀 #상처녀 #남주후보들의_후회물

 

작가 권겨울 

총 279화 / 완결 / 단행본 4권(외전포함) / 웹툰 연재중 / 일반판 만화책 5권까지
  

작품 소개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
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

‘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
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
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

‘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

“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 죽은 듯 살겠습니다.”

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
 

리뷰 - 진짜 사이다성격인 여주, 지질한 남주들 속 진짜 남주찾기 

여주는 현생에서 재벌집의 사생아로 집에서도 천덕꾸러기였다.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으며 살다가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작지만 작은 반지하 원룸을 얻게 된다. 그러다가 '공녀님의 러브러브 프로젝트' 공략게임을
하게 되고 쉽게 노멀모드를 깨고 하드게임을 하게 된다. 하드모드에서는 주인공이 
노멀모드에서 악녀였던 가짜 공녀로 바뀐다. 그러나 하드모드라서 일까? 
어떻게 해도 호감도는 쌓이지 않고 기분 나쁘게 죽음으로 게임오버를 하게 된다. 
그런데 집에서도 천덕꾸러기였던 자신과 비슷한 악녀가 안타깝기도 하고 
오르지 않는 남주들의 호감도에 대한 오기로 밤이 새도록 게임을 진행하다 잠이 든다.
그렇게 깨어난 곳이 그 게임 속이 였다. 
 
그렇게 여주는 악녀인 가짜 공녀로 남주들의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자신의 죽음을 막고 남주들 중에 호감도를 100%올리고 사랑고백을 받아 이 게임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게임 속 인물이 아닌 자신이 가짜 공녀 악녀가 되면서
자신이 현생에서 받았던 상처들과 오버랩되면서 여주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자신이 
받았던 상처들을 스스로 깨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사이다이다. 
남주들도 5명이 나오는데 남주들마다 가진 매력과 그리고 거기에 맞게 호감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들이 재미있기도 하다.
캐릭터 간의 서사들도 재미있지만 여주들에 비해 남주들이 조금은
지질하게 느껴지긴 해서 아쉽기는 했다. 마지막까지 남주가 누구인지 고민하게 되면
더욱 재미있었겠지만 결국 나머지들의 지질함 들은 부각되고 진짜 남주의 진심이 
노골적으로 표현되어 쉽게 진짜 남주를 알게 되는 과정이 어렵지 않았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트레일러 영상

*웹툰 작화도 좋고 각색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웹소설 만큼이나 웹툰도 인기가 많다. 아직 연재중이며 만화책으로도 발행되었다. 
 
 

결말 (스포일러 있습니다. 진짜 남주가 알고 싶은 사람만 내리세요.)

진짜 남주는 황태자 '칼리스토 레굴루스' 이다. 다른 남주는 원작 여주의 세뇌로 인해 여주인 '페넬로페'에게
상처를 주지만 세뇌당하지 않고 온전히 '페넬로페' 한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사랑이 되어 가는 과정이 시원하게
보인다. 결국 여주가 원했던 사랑고백을 하면서 게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받지만 여주는 자신이 황태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현실로 돌아가지 않고 그 게임 속 세상을 선택하며, 공녀가 아닌 '페넬로페' 한 사람으로
자기가 원했던 공부를 하기로 한다.
 
하렘물이며 능력여주의 사이다 스토리를 원한다면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소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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