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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추천] 여장성 (무협로맨스판타지) /천산다객/네이버시리즈

by 할당량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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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웹소설 유명작가 '천산다객'이 쓴 책으로 '폐후의 귀환' 후

여러 복수물 끝에 결이 다른 여주의 소설을 발견했다. 처절한 복수극에 계략여주들만

쓰다가 노력형 캐릭터 여주로 그 간의 여주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단행본 11권이지만 5번은 읽은 웹소설이다.

 

여장성

네이버 시리즈

#남장여주 #먼치킨 #무협로맨스판타지 #능력남주 #노력형여주 #긍정여주 #츤데레남주 #다정남주 #환생빙의

플랫폼 : 네이버 시리즈

총 420화 / 단행본 11권/ 웹툰 연재중 

 

작품소개 

사촌을 대신하여 남장을 하고 비홍장군으로 이름을 떨쳤던 화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후 같은 이름의 허약한 소녀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생에도 운명은 그녀를 남장 병사의 삶으로 이끌지만,

복수를 꿈꾸는 그녀 앞에 이겨내야 할 시련이 산 같이 쌓여있다, 

하지만 무서울 것 없다. 

 

그냥 처음부터 한 번 더 하는 것뿐이니. 

 

리뷰

"방법은 없어. 그냥 여러번 하는 수밖에....
그러다가 나중에 발견했지
여러 번하면 언젠가는 된다는 걸"

많은 복수물들은 주인공들이 복수에 잠식되어 어딘가 하나씩 결핍되어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여장성'은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주인공들이 하나씩 채워져 가는 모습이 좋았다. 

처음부터 능력이 뛰어난 여주가 아니다. 평범함에서 노력으로 (보통 노력이 아니다)

이루어낸다. 사랑도, 신뢰도, 실력도 !!

그래서 가끔 기분 전환하기 위해서도 여러 번 찾게 되어 재탕하게 되는 것 같다. 

전생 믿었던 가족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죽게 된다. 다시 깨어난 몸은 같은 시대 같은 이름의 여자 '화안'이다. 

전생에서 끝없는 연습과 훈련 그리고 전쟁 속에서 키워놓은 몸이 아닌 밥숟가락 하나 들기 힘들어하는 몸으로 깨어난다. 

그러나 처음에도 그렇듯 다시 시작하면 된다 하는 화안은 그렇게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것을 빼앗아간 사촌 오라비에게 그것은 내 것이라고 말해주기 위해!

여장성의 남주인 초각. (이런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말입니다.) 능력자이며 사랑하는 여자 외에는 보이지 않는

츤데레이자 다정남주이다. 그러나 이들의 로맨스는 뒤에 가야 나온다. 중간중간 화안이 고백 아닌 고백을 하지만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다 화안의 '전생'을 알게 되면서 둘의 인연을 알게 되고 4번의 인연 속에서 운명을 깨달으며 

초각도 화안을 좋아하게 된다. 초각이 말한 것처럼 한 번은 사고이고 두 번은 우면이며 세 번은 인연인 것이고

네 번째는 운명이라고 말이다. 환생하여 만난 네 번째는 그 둘의 운명이다.  

 

"달을 좋아하느냐"

".....좋아합니다."

"이제 달은 니것이다." 

 

달달한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쉬워하겠지만 그리고 11권 긴 이야기이지만 

화안은 시대적 프라임을 깨는 완벽하게 노력하는 캐릭터이다. 그 과정에서 웃게 되고 울게 된다.

화안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서사들도 촘촘하게 엮여 끝까지 기분 좋게 읽게 된다.

 

(천산다객의 '폐후의 귀환'은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레전드' 작품으로 복수물, 계략여주의 독보적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것도 추천한다. 나의 웹소설 입문작이기도 하다. )

 

웹툰 연재 중 

여장성-웹툰표지
이미지출처 - 네이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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